초록 ▼

슬러지를 열처리만 진행하였을 때 열처리 온도의 증가에 따라 인의 배출이 증가하지는 않았으나, 처리시간의 증가에 따른 인 배출은 증가하였다. 최대의 인을 배출하기 위한 조건은 80℃에서 120분간 처리했을 경우이다. 알칼리처리(NaOH)를 통해 인을 배출시킬 수 있었으며, NaOH 농도가 높을수록, 처리시간이 증가할수록 더 많은 인의 배출이 일어났다. 총인 기준으로 최대의 인을 배출하기 위해서는 1N NaOH 조건이었다. 0.01N NaOH 조건에서 T-P는 35%의 배출비율을 보였으며, T-P:T-N:COD은 1:0.75:0.44로

슬러지를 열처리만 진행하였을 때 열처리 온도의 증가에 따라 인의 배출이 증가하지는 않았으나, 처리시간의 증가에 따른 인 배출은 증가하였다. 최대의 인을 배출하기 위한 조건은 80℃에서 120분간 처리했을 경우이다. 알칼리처리(NaOH)를 통해 인을 배출시킬 수 있었으며, NaOH 농도가 높을수록, 처리시간이 증가할수록 더 많은 인의 배출이 일어났다. 총인 기준으로 최대의 인을 배출하기 위해서는 1N NaOH 조건이었다. 0.01N NaOH 조건에서 T-P는 35%의 배출비율을 보였으며, T-P:T-N:COD은 1:0.75:0.44로 인의 배출에 효율적이었다. 0.01N NaOH 보다 농도가 낮으면 인의 배출이 원활치 않았다. 그 이상의 농도에서는 질소 및 COD의 배출이 많이 되었고 배출된 인은 대부분 결합되어 있는 형태의 인으로 회수시 추가적으로 처리해야하는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weight loss를 확인해본 결과 0.01N NaOH 이상의 농도에서는 가수분해되는 비율이 점점 커져 슬러지의 재용해가 일어나기 때문에 원치 않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알칼리-열 혼합처리는 0.01N NaOH의 농도 아래에서는 처리시간과 열처리 온도에 따라 증가하였으며, 그 이상의 농도에서는 처리시간과 온도에 따라 거의 무관하게 알칼리 농도에 따라 인의 배출이 나타났다. 알칼리와 열을 혼합해서 사용하면 인의 배출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었으며, 인의 배출비율도 높게 나타났다. 초음파에너지가 증가함에 따라 인의 배출비율이 증가하였으나, 질소와 COD의 배출비율도 같이 증가하였다. 평균적으로 배출되는 T-P:T-N:COD의 비율은 1:1.13:0.98로 인의 선택적인 배출이 일어나지 않았다. 같은 비율로 배출된 것으로 보아 배출보다는 가수분해에 의한 배출이라고 생각된다.
DAPI를 이용하여 슬러지에 인이 존재하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각각의 처리로 인해 인의 배출됨에 따라서 형광량이 줄어드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슬러지의 전자현미경으로 외부표면을 관찰하였을 때 열처리 및 0.01N NaOH 조건에서 열처리했을 경우 세포의 변화는 보이지 않았으나, 1N NaOH 조건에서 열처리 했을 때 세포의 손상이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