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タイトル: 「漂民対話」の朝鮮語 : その虚構的側面
その他のタイトル: 「표면대화」 의 한국어 : 그 허구적 측면
著者: 岸田, 文隆  KAKEN_name
著者名の別形: 기시다, 후미타카
発行日: 25-Dec-2002
出版者: 京都大学大学院文学研究科言語学研究室
誌名: 京都大学言語学研究
巻: 21
開始ページ: 109
終了ページ: 145
抄録: 사쓰마 나에시로가와(薩摩 苗代川)의 한국어학습서 「표민대화(漂民対話)」에 대한 연구는 최근 어학적인 측면에서뿐만 아니라 역사학(근세 민중사)적인 입장에서도 활발한 접근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역사학적인 입장의 연구들에는 「표핀대화」 를 「역사차료」 로서 취급하려고 하는 경향,다시 말하면 「표면대화」 의 내용이 어떤 역사적 사실올 기록하거나 반영했다고 보는 경향을 띤 것들이 많다. 그러한 경향을 보이는 가장 뚜렷한 예가「표민대화」 나에시로가와 자생설이다. 이 견해에 따르면 「표민대화」 는사쓰마 영내에 표확한 실제 한국인 표류민에게서 직접 얻은 정보를 기록하고 그것을 그대로 텍스트로 만든 것으로서, 사쓰마 나에시로가와에서 자생적으로 성립된 것이라고 한다.그러나 「표민대화」 에 나타난 표류먼과 전어관(伝語官, 일본측 통역관)의대화 내용을 자세히 관찰해 보면, (종전에는 현실대화를 반영한 것으로 생각되어 오던 것들 중에도) 현실 대화로서는 부자연스러운 부분, 섬지어는 의미가 통하지 않는 부분도 산견된다 「표민대화」 의 자료적 성격올 올바르게평가하기 위해서는 이 책의 허구적인 측면에 대한 구명도 이루어져야 한다.이 논문은 이러한 입장에서,1) 먼저 이 책의 성립에 관한 몇 가지 문제들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이 책은 사쓰마 영내에 표착한 표류민에게서 직접 얻은 정보에만 의거해서 성립된 것이 아니라 대마도(対馬島)에 연유한 한국어학서류(「교린수지(交憐須知)」「석음담(惜陰談)」「강화(講話)」「화한문답(和韓問答)」)를 인용 · 참조한 흔적이 보이는 것이라는 사실을 지적했다.2) 다음으로 이 책의 한국어와 대역일본어를 검토하고, 이 책의 한국어에는한국어 모어화자인 표류민의 언어률 그대로 기록한 것이 아니라, 대역일본어를 번역한 것으로 판단되는 부분이 나타난다는 사실, 그리고 일본어 모어화자에 의해서 만틀어진 「부자연스러운」 한국어나, 일본어의 간섭을 받았다고 생각되는 용법이 많이 발견된다는 사실을 밝혔다.
DOI: 10.14989/87819
URI: http://hdl.handle.net/2433/87819
出現コレクション:第21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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