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의 소명수준, 직무만족 및 이직의도 간 구조적 관계 : 소명수행, 일의 의미, 직무몰입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소명수행, 일의 의미, 직무몰입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안진아; 김혜원; 이지연

doi:10.32341/JCER.2017.12.30.4.169

주제분류

소명수행, 일의 의미, 직무몰입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

저널정보

한국진로교육학회
진로교육연구 학술저널
진로교육연구 제30권 제4호
2017.12 169 - 189 (21page)
DOI : 10.32341/JCER.2017.12.30.4.169

저자정보

안진아 (인하대학교)
김혜원 (세명대학교)
이지연 (인천대학교)

이용수
내서재: 6

내서재에 추가
되었습니다. 내서재에서
삭제되었습니다.

초록·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연구는 일을 소명으로 여기고 소명대로 사는 정도가 직무만족 및 이직의도와 어떻게 관련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총 209명의 서울 및 경기 성인 남녀 직장인을 대상으로, 소명의식, 소명수행, 직무만족 및 이직의도 간 관련성을 살펴보았으며, 소명수행, 일의 의미, 및 직무몰입의 매개효과를 알아보았다. 구조방정식 모형 검증 결과, 소명수행수준은 일의 의미 및 직무몰입이란 매개변인을 통해 직무만족과 연결되며, 직무몰입을 통해 낮은 이직의도로 연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흥미롭게도, 상관분석에서 소명수행과 이직의도는 부적관계를 보였으나, 연구모형 검증에서 직무몰입이란 매개변인을 거치지 않을 시에는, 상관분석과는 반대로 소명수행이 높을수록 이직의도 또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 사회에서 소명의식은 긍정적인 매개변인을 거쳐 긍정적 일 경험과 관련됨을 시사하는 결과로, 앞으로도 다양한 매개 및 조절효과를 탐색하는 연구의 필요성을 나타낸다고 볼 수 있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소명의식이 가지는 진로교육의 함의 및 추후 연구에 대한 시사점을 논의하였다.

The current study was aimed to understand how living a calling relates to job satisfaction and withdrawal intention among 209 Korean adult workers. This study proposed work meaning and career commitment as a mediator on the link of living a calling to job satisfaction and withdrawal intention. According to the results of a structural equation model, work meaning fully mediated the link between living a calling and job satisfaction. Results also showed that living a calling linked to increased job satisfaction and decreased withdrawal intention through greater career commitment. Interestingly, living a calling linked to greater levels of withdrawal intention without the mediating role of career commitment. Implications for career education and future research are discussed.

#소명수행 #일의 의미 #직무몰입 #직무만족 #이직의도 #living a calling #work meaning #career commitment #job satisfaction #withdrawal inten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