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주제분류

정기구독(개인)

소속 기관이 없으신 경우, 개인 정기구독을 하시면 저렴하게
논문을 무제한 열람 이용할 수 있어요.

회원혜택

로그인 회원이 가져갈 수 있는 혜택들을 확인하고 이용하세요.

아카루트

학술연구/단체지원/교육 등 연구자 활동을 지속하도록 DBpia가 지원하고 있어요.

영문교정

영문 논문 작성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영문 교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어요.

고객센터 제휴문의

...

저널정보

저자정보

표지
이용수
내서재
6
내서재에 추가
되었습니다.
내서재에서
삭제되었습니다.

내서재에 추가
되었습니다.
내서재에서
삭제되었습니다.

초록·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법적 사건을 판결하기 어려운 사건과 쉬운 사건으로 분류하는 이론이 있다. 로널드 드워킨은 어려운 사건이라는 개념을 법철학의 영역 속에 도입하면서 어려운 사건에서도 정답을 찾아야 함을 강조하였다. 반면 프레데릭 샤워는 쉬운 사건이야말로 더 광범위하게 존재하는 중요한 유형이고 대부분 언어적으로 명확한 결론이 나온다고 본다.
그런데 어려운 사건이라거나 쉬운 사건이라는 규정은 단순히 사건의 성격을 서술하는 의미를 넘어 그 사건을 어떻게 다루어야 할 것인가에 관한 규범적 의미를 포함하게 된다. 즉 쉬운 사건은 확정적 규칙에 사실관계를 포섭시키는 자동적이고 기계적인 법적 삼단논법에 의해 해결되고, 어려운 사건은 법률의 제약에서 벗어나 사법재량에 의해 해결된다는 이분법적 도식이 작동하는 것이다.
그러나 어려운 사건과 쉬운 사건의 이분법은 실제 법실무를 정교하게 설명하지 못하고 합리적인 실무적 규범을 제공하지도 못한다. 이에 많은 이론가들이 어려운 사건과 쉬운 사건의 구별을 넘어서는 제3의 영역의 사건, 즉 보통의 사건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였다.
그 성과를 토대로 쉬운 사건, 보통의 사건, 어려운 사건을 체계적으로 분류하고, 법적 추론과 법적 논증의 관점에서 기존의 이분법이 가진 난점을 극복하는 이론을 모색하고자 한다.

Some legal theorists use the distinction between hard cases and easy cases. Ronald Dworkin applied the conception of hard cases to the domain of legal philosophy and emphasized the importance of striving for the right answer even in hard cases. Frederick Schauer, on the other hand, accords great importance to easy cases, claiming that they are more prevalent cases most of which can be clearly decided based on linguistic certainty.
Defining a case as either easy or hard, however, goes beyond simply describing the nature of the case, containing the normative meaning of how to handle the case. In other words, a dichotomous approach prevails that easy cases can be resolved in automatic, mechanical ways of legal syllogism whereas hard cases require judicial discretion.
Such dichotomy between hard cases and easy cases, however, has limitations. It fails not only to describe the actual practice but also to provide reasonable norms for legal practice. A number of theorists, therefore, have studied normal cases, or cases of the third area which transcend the distinction between easy cases and hard cases.
From the perspective of legal reasoning and legal argumentation, this paper aims to overcome the limitations that the dichotomous approach has.

목차

논문요지
Ⅰ. 서론
Ⅱ. ‘어려운 사건’ 논의의 이론적 배경
Ⅲ. 드워킨의 ‘어려운 사건’
Ⅳ. ‘쉬운 사건’의 재조명
Ⅴ. ‘보통의 사건’을 향한 모색
Ⅵ. 보통의 사건에서 이루어지는 법적 추론과 법적 논증
Ⅶ.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