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목적 본 연구는 드라이버 또는 7번 아이언 골프스윙 시에 나타나는 하체의 운동학적, 운동역학적 변인들을 비교분석하여, 이를 바탕으로 스윙의 차이점을 탐색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연구방법 이를 위해 6명의 주말 골퍼들이 드라이버 또는 7번 아이언을 스윙할 때 운동학적, 운동역학적 변인을 수집하였다. 운동학적 변인을 수집하기 위해서 열세개의 Optitrack Prime 17를 이용하였고, 운동역학적 변인을 수집하기 위해서 두 개의 AMTI 지면반력기를 이용하였다. 각각의 골퍼들은 드라이버 또는 7번 아이언을 5번 스윙하였고 그 중에서 가장 좋은 3개의 평균을 데이터분석에 사용하였다. 결과 운동학적, 운동역학적으로 드라이버와 7번 아이언의 스윙에는 차이가 있었다. 피험자가 드라이버를 사용하여 스윙할 때는 7번 아이언에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더 큰 고관절와 무릎 굴곡 각도, 더 작은 발목 각도 및 더 작은 수평 지면반력이 나타났다. 스윙 중 운동사슬(Kinetic Chain)은 두 유형의 클럽에서 일관적으로 나타났으며, 이 때 오른쪽에서는 최대 무릎 굴곡 각도를 피니시 구간에서는 최대 고관절 각도가 발생했다. 이는 임팩트 시 고관절이 완전히 펴지고 몸이 등 아치를 만들어내면서 최대의 효율로 스윙을 완성했기 때문으로 사료된다. 결론 본 연구는 골프채에 따라 스윙의 변화가 있음을 시사하였고, 본 연구의 결과로 추론해 볼 때, 골프 코치는 초보 골퍼를 지도할 때 하체 움직임의 변화를 먼저 교정하는 것이 이익이 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ompare and describe the lower limbs biomechanical characteristics of golfers swing with different types of clubs. Methods The present study compared the biomechanical data of recreational golfers when swinging with either a drivers and a 7-iron. The kinematic and kinetic data were collected by using an infrared motion capture system and AMTI force plaforms at 360 Hz. Result The study found that there were differences between the swing of a driver and a 7-iron. When the folders used a driver, the larger hip and knee flexion angles, smaller ankle angels and the smaller horizontal GRF than a seven-iron was a vital factor to hit the ball better than a 7-iron. The kinematic chain during each swing was consistent for different types of clubs, with the maximum knee flexion angle on the right side and the maximum hip angle occurring at finish. This was due to the fact that during the time of impact, the hip joint was fully extended and the body created a back arch, thus, completing the swing with maximum efficiency. Conclusion The present study suggested that different golf clubs resulted in changes in swings and concluded that golf coaches could start by working on lower body movements when coaching novice golf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