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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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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의 목적은 역겨움에 관한 최근의 심리학 및 철학적 연구들을 바탕으로 도덕적 역겨움의 기원과 기능, 그리고 그것의 규범 윤리학적 함의를 탐구하는 것이다. 역겨움이 도덕성에 큰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이들은 많지만, 그 영향이 정확히 무엇이고 어떻게 생겨났는지, 그리고 어떤 한계를 지니는지에 대한 통합적 이해를 시도하는 이들은 드물다. 우리는 하이트의 도덕 기반 이론, 켈리의 얽힘 논제, 그래이의 쌍 도덕 이론을 중심으로 독성 회피 반응으로 시작된 역겨움이 어떻게 도덕적 역겨움으로 확장되었는지를 검토한다. 그 결과 이러한 역겨움의 이행 과정에 대해 하나의 설득력 있는 진화론적 이해에 도달한다. 또한 우리는 도덕적 역겨움에 대한 과학적 사실들이 규범 윤리학적 논의와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를 탐구한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첫째, 도덕 기반론자와 쌍 도덕론자 사이의 논쟁에 대한 새로운 해법을 제시한다. 그것은 도덕적 역겨움이 작동했던 집단 규모의 통시적 차이가 두 이론을 양립가능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둘째, 우리는 도덕적 역겨움이나 위해 지각에 근거한 규범 윤리학이 부적절할 수밖에 없는 이유들을 제시한다. 이런 논증을 통해 우리는 역겨움의 도덕적 지위에 관한 더 깊은 이해에 도달하고자 한다.

The aim of this paper is to explore the origins and functions of moral disgust and their implications for normative ethics based on recent psychological and philosophical studies of disgust. There are many people who accept the fact that disgust has a huge influence on morality, but very few are trying to gain an integrated understanding of exactly what that influence is, how moral disgust came about, and what limits it has. While we critically examine Haidt’s moral foundations theory, Kelly’s entanglement thesis, and Gray’s dyadic theory of morality among a few good theories, we explore how the disgust that started with the toxic avoidance response extended to moral disgust via infection avoidance reaction. As a result, we arrive at a convincing evolutionary understanding of the transition from physical disgust to moral one. We also discuss how scientific facts about moral disgust can be linked to normative ethics. In this process, we first present a new solution to the recent debate between the moral foundations theorists and the dyadic theorists of morality. We argue diachronic difference in the group size in which moral disgust worked makes the two theories compatible. Second, we present reasons why normative ethics based on moral disgust or even mind perception is inadequate. Through these arguments, we seek to reach a deeper understanding of the moral status of disgust.

목차

요약문
1. 서론
2. 도덕 기반들과 역겨움
3. 역겨움은 어떻게 감염 회피 반응이 되었는가?
4. 역겨움은 어떻게 도덕적 지위를 갖게 되었는가?
5. 도덕적 역겨움의 한계와 위해 지각
6. 규범 윤리학적 함의
7.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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