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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팬덤 문화에서 패션의 하위문화적 특성에 대한 연구
Digital Fandom Culture Expressed in Fashion - A Case Study of BTS Fand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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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국패션디자인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한국패션디자인학회지 바로가기
  • 통권
    vol.20 no.3 (2020.09)바로가기
  • 페이지
    pp.87-105
  • 저자
    정다울, 하지수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381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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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he current digital fandom, which has the expertise and industriality of itself, is widely credited as a new cultural community in modern society. This study aimed to examine the characteristics of subcultures where Idol BTS fandom interacts through the medium of fashion. Based on the theoretical background this study sets 4 keywords; BTS cosplay, BTS attire, BTS fashion, BTS outfit. After searching them on YouTube, it adopted the top two of the channels for study and selected BTS’s fashion-related 20 videos as well as comments on them. As a result of the open coding, 22 concepts and 3 upper categories were derived. First, it is the accumulation of clothing experience through BTS fashion play. Fandom tries new clothes through BTS and accumulates personal clothing experiences. Second, it is the bondage between fandom through the interchange of ideas about BTS fashion and their own experience. Through active online communication, fans form their own persona and practice digital cosplay. Third, the fandom builds up a BTS fashion image as fandom wants. By building collective intelligence, fandom leads BTS images actively as they want. Three subcultural characteristics of the Idol fandom were discovered through the above-mentioned research analysis; communal play participation, pastiche performance, and Idol fashion coding. When participating in fandom, fashion is practiced as communal play and the individual fan experiences a moment when the ego is merged with an Idol. The Idol fashion code inside the fandom fills up the gap between Idols and the public. Ultimately, fandom composes personal identity and induces social empathy through fashion.
한국어
디지털 시대의 팬덤은 전문성과 산업성을 바탕으로 현대 사회에서 새로운 문화 공동체로서 재평가되고 있다. 본 연구는 아이돌 방탄소년단의 팬덤을 연구 대상으로 하여 하위문화 형성의 촉매제 역할을 하는 패션 의 하위문화적 특성을 밝히고자 하였다. 선행 연구를 바탕으로 검색어를 ‘BTS cosplay’, BTS attire’, ‘BTS fashion’, ‘BTS outfit’으로 설정하였다. 유튜브 사이트에서 검색어를 검색한 결과 상위 2개의 채널에서 나온 20개의 관련 영상과 댓글을 근거 이론으로 분석하였고, 연구 결과로 도출된 22개의 개념을 3가지로 범주화시 켰다. 첫 번째 범주는 방탄소년단 관련 패션 놀이를 통한 의복 경험 축적이다. 팬덤은 BTS를 통해 새로운 의복을 시도하고 이를 통해 개인의 의복 경험이 축적한다. 팬덤은 BTS를 통해 새로운 의복을 시도하고 이를 통해 개인의 의복 경험을 축적한다. 두 번째 범주는 BTS 패션과 자신의 경험에 관한 아이디어 교환을 통한 팬덤 간의 유대감 형성이다. 온라인상의 활발한 의사소통을 통해 팬들은 자신의 페르소나를 구성하고 디지털 코스프레를 실천한다. 세 번째 범주는 팬덤이 원하는 BTS 패션 이미지 구축이다. 팬덤은 집단 지성을 쌓아가 면서 스스로 원하는 방향으로 BTS 이미지를 능동적으로 이끌어가고 있었다. 이를 통해 팬덤 패션은 팬덤 공동의 놀이 참여, 패스티시 퍼포먼스, 아이돌 패션의 코드화라는 3가지 하위문화적 특징을 보이는 것을 확 인하였다. 팬들은 공동체에 참여하는 놀이 방법으로서 패션에 접근하며, 이들은 패션을 통해 자신의 자아가 아이돌의 이미지와 병합되는 순간을 경험한다. 팬덤 내부의 아이돌 패션 코드는 아이돌과 대중의 간극을 좁 혀준다. 궁극적으로 팬덤은 패션을 통해 개인의 정체성을 구성하고 사회적 공감을 유도한다.

목차

요약
Ⅰ. 서론
Ⅱ. 이론적 배경
1. 팬덤의 개념
2. 디지털 시대의 하위문화와 팬덤
3. 팬덤 문화와 패션
Ⅲ. 연구 대상 및 방법
1. 연구 대상
2. 연구 방법
Ⅳ. 연구 결과 및 논의
1. BTS 관련 패션 놀이를 통한 의복 경험축적
2. BTS 패션과 자신의 경험에 관한 아이디어 교환을 통한 팬덤 간의 유대감
3. 팬덤이 원하는 BTS 패션 이미지 구축
Ⅴ. 결론
References
Abstract

저자

  • 정다울 [ Jung, Dawool | 서울대학교 의류학과 박사수료 ]
  • 하지수 [ Ha, Jisoo | 서울대학교 의류학과 교수 ] 교신저자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국패션디자인학회 [The Korea Society of Fashion Design]
  • 설립연도
    2000
  • 분야
    예술체육>의상
  • 소개
    한국패션디자인학회는 산학협력을 목표로 설립되었다. 패션을 예술의 영역과 산업의 영역에서 둘다 충족시키고자, 학교와 산업체간의 연계를 바탕으로 연구를 거듭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한국패션디자인학회지 [Korean Society of Fashion Design]
  • 간기
    계간
  • pISSN
    1598-3749
  • 수록기간
    2001~2024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592 DDC 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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