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공동체 문화담론에 대한 비판적 고찰

@article{ART001057197},
author={ 이욱연 },
title={동아시아 공동체 문화담론에 대한 비판적 고찰},
journal={동아연구},
issn={1225-3308},
year={2007},
number={52},
pages={5-28},
doi={10.33334/sieas.2007..52.5},
url={http://dx.doi.org/10.33334/sieas.2007..52.5}

TY - JOUR
AU - 이욱연
TI - 동아시아 공동체 문화담론에 대한 비판적 고찰
T2 - 동아연구
PY - 2007
VL -
IS - 52
PB - 서강대학교 동아연구소
SP - 5-28
SN - 1225-3308
AB - 1990년대 이후 한국에서 제기되고 있는 동아시아 담론 가운데 문화 관련 담론을 비판적으로 검토하는 이 논문은 동아시아 공동체 건설을 위해 문화 차원에서 해결해야 할 쟁점들을 점검하고 있다. 이 논문에서 집중적으로 점검한 쟁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동아시아 문화의 동질성과 이질성 문제에 대해서는 동아시아 문화의 동질성에만 집착하는 주장을 비판하고 동아시아 내부의 이질성에 주목할 것을 주장하였다. 둘째, 동아시아 건설체 건설에서 한류의 역할과 의미와 관련하여, 한국의 동아시아 문화 담론이 한류의 의미를 민족주의 차원에서 부각시킨 점을 비판하는 한편, 한류의 의미를 동아시아 문화의 다원화라는 차원에서 분석하였다. 셋째, 동아시아 공동체 건설을 위한 과정에서 민족주의와 탈민족주의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와 관련하여, 동아시아 공동체는 탈민족주의적 지향이지만 그렇다고 하여 국민국가의 역할을 무시할 수 없으며, 현실성을 고려하면 국민국가와 탈국민국가, 민족주의와 탈민족주의의 긴장의 산물이어야 한다고 보았다.
KW - 동아시아 담론, 동아시아 문화 교류, 동아시아 문화공동체
DO - 10.33334/sieas.2007..52.5
UR - http://dx.doi.org/10.33334/sieas.2007..52.5
ER -

이욱연 (2007). 동아시아 공동체 문화담론에 대한 비판적 고찰. 동아연구, 52, 5- 28.

이욱연 . 2007, “동아시아 공동체 문화담론에 대한 비판적 고찰”, 동아연구, no. 52, pp. 5-28. Available from: doi:10.33334/sieas.2007..52.5

이욱연 “동아시아 공동체 문화담론에 대한 비판적 고찰” 동아연구 52 pp. 5-28 (2007): 5.

이욱연 . 동아시아 공동체 문화담론에 대한 비판적 고찰 동아연구 [Internet]. 2007; 52: 5-28. Available from: doi:10.33334/sieas.2007..52.5

이욱연 . “동아시아 공동체 문화담론에 대한 비판적 고찰” 동아연구 no.52 (2007): 5-28. doi: 10.33334/sieas.2007..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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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공동체 문화담론에 대한 비판적 고찰

동아연구

약어 : -

2007, no.52, pp.5 - 28

DOI : 10.33334/sieas.2007..52.5

발행기관 : 서강대학교 동아연구소

연구분야 : 지역학

이욱연¹

¹서강대학교

인용한 논문 수 : 7 서지 간략 보기

초록

1990년대 이후 한국에서 제기되고 있는 동아시아 담론 가운데 문화 관련 담론을 비판적으로 검토하는 이 논문은 동아시아 공동체 건설을 위해 문화 차원에서 해결해야 할 쟁점들을 점검하고 있다. 이 논문에서 집중적으로 점검한 쟁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동아시아 문화의 동질성과 이질성 문제에 대해서는 동아시아 문화의 동질성에만 집착하는 주장을 비판하고 동아시아 내부의 이질성에 주목할 것을 주장하였다. 둘째, 동아시아 건설체 건설에서 한류의 역할과 의미와 관련하여, 한국의 동아시아 문화 담론이 한류의 의미를 민족주의 차원에서 부각시킨 점을 비판하는 한편, 한류의 의미를 동아시아 문화의 다원화라는 차원에서 분석하였다. 셋째, 동아시아 공동체 건설을 위한 과정에서 민족주의와 탈민족주의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와 관련하여, 동아시아 공동체는 탈민족주의적 지향이지만 그렇다고 하여 국민국가의 역할을 무시할 수 없으며, 현실성을 고려하면 국민국가와 탈국민국가, 민족주의와 탈민족주의의 긴장의 산물이어야 한다고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