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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 등재

万历抗倭援朝战争中的宣大将士相关问题概说 -兼论宣大籍将领研究个案的新进展-

Relevant Problems of Xuanda Soldiers in the War of Japanese Aggression in Korea (1592-1598) -Cases of Officers and Soldiers in Xuanda Region-

연민학지
약어 : 淵民學志
2023 vol.39, pp.275 - 314
DOI : 10.22996/yonmin.39..202302.275
발행기관 : 연민학회
연구분야 : 기타인문학
Copyright © 연민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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宣大将士是来自于明代九边重镇宣府、大同的著名边军, 他们同辽东军、延绥军、蓟镇军、川兵、南兵、京营兵等不同地域的明军将士, 一同东征抗倭援朝, 参与了包含平壤开城之战、碧蹄馆之战、稷山之战、两次蔚山之战、泗川战役等一系列战斗, 功勋卓著, 但以往对他们的研究却较为稀少, 其史迹亦隐没不彰。 本文利用正史、金石、谱牒、档案、方志、政书、文集、笔记等材料, 佐以田野调查, 对明军中的宣大将士进行了研究: 首先梳理了壬辰、丁酉两次入援的宣大北兵将领的概况, 并将目光放在以往学界关注不多的中下层明将, 选取三个代表性的个案--杨登山、牛伯英、柴登科, 考察其生平经历与参战过程, 将其历史形象修复出一个相对清晰的轮廓, 希望能为万历抗倭援朝战争(1592-1598)中下层军官的相关研究提供样本。 此外, 宣大边军多为中国北部边境的骑兵, 他们长于快速马战、弱于长期攻城的作战风格, 在朝鲜战场与日本侵略军作战时表现得淋漓尽致, 对此进行考察, 也有助于探索宣大军的历史真相, 并丰富明军在这场战争中的形象。

선대장병(宣大將兵, 또는 선대변군(宣大邊軍))은 명대 구변중진(九邊重鎮) 중 선부(宣府), 대동(大同)지역의 변방군을 말한다.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중 선대장병은 요동군(遼東軍), 연수군(延綏軍), 계진군(薊鎮軍), 천병(川兵), 남병(南兵), 경영병(京營兵)등 다른 지역의 명군 장병들과 함께 조선을 돕고자 원군으로 파견되었다. 그들은 평양 개성 전투, 벽제관 전투, 직산 전투, 두 차례의 울산 전투, 사천 전투 등과 같은 일련의 전투에 참여하였고, 그 활약이 주목할 만하나 현재까지 선대장병에 대한 연구는 비교적 미진한 상태이다. 이에 본고는 정사(正史), 금석(金石), 보첩(譜牒), 고문서(古文書), 지방지[方志], 정서(政書), 문집(文集), 필기(笔記) 등의 자료를 활용하고 현장답사를 통하여 임진왜란 중 조선에 원군으로 파견된 명군 중 선대장병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먼저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때 조선을 돕고자 파병된 선대북병(宣大北兵)의 장령(將領, 장군)의 명단/내용을 정리하였다. 다음으로 그간 학계에서 주목받지 못하였던 중하층 명장(明將)에 대하여 서술하였는데, 그 중 양등산(楊登山), 우백영(牛伯英), 시등과(柴登科) 3인을 선정하여 그들의 생애와 참전 과정을 고찰하였고, 그 역사적 모습을 비교적 뚜렷이 복원함으로써 임진왜란기 명의 중하층 장관에 관한 연구의 한 사례를 제공하였다. 선대군은 대부분 중국 북부 변경 지역의 기병으로 빠른 속도의 기마전에 강하나 장기적 공성(攻城) 전쟁에는 약한 편인데, 그들이 원군으로 활동하는 중 이러한 면이 확연히 드러난다. 이는 또한 선대군의 한 측면을 살펴볼 수 있게 하고 당시 명군의 형상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宣大将士, 万历抗倭援朝战争, 武将个案研究, 骑兵战术
선대 장병(宣大將兵), 선대변군(宣大邊軍), 임진왜란, 정유재란, 중하층 명장(明將), 기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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