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신도시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광교신도시는 지방자체단체인 경기도가 주도적으로 경기남부지역에 광역행정 및 첨단산업 입지를 통한 자족형 신도시를 건설하고자 하는 분명한 조성목적을 가지고 건설되었고, 그 일환으로 광교테크노밸리를 연구개발종합거점으로 구축하였다. 그리하여 본 논문에서는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조성한 신도시와 R&D클러스터의 대표적인 모델인 광교신도시 및 광교테크노밸리 조성과정을 고찰함으로써 지금까지의 성과와 한계를 도출하고자 한다. 경기도는 지방자치단체가 주도적으로 첨단 R&D연구단지를 포함하는 광교신도시 계획을 추진하였고, 광교신도시 내 도시지원시설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나노소자특화팹센터, 차세대융합기술원, 경기바이오센터 등의 첨단기술 관련 공공기관을 단계적으로 유치하고 개발하여 현재의 광교테크노밸리를 조성하였다. 본 연구는 혁신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자족도시를 지향하는 타 지방자치단체의 신도시조성사업에 참고자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New town construction is one of the ways to enhance city competitiveness. Gyeonggi provincial government has constructed Gwanggyo New Town with the clear purpose of making it as a self-sufficient city which has an integrated administrations as well as high-tech industries in the southern part of Gyeonggi. This paper examines carefully how Gyeonggi provincial government constructed a R&D research complex called "Gwanggyo Techno Valley" as well as Gwanggyo New Town so that city competitiveness is strengthened, and provides performance and future tasks. Gyeonggi provincial government has set up Gwanggyo New Town Project, and invited step by step several public R&D facilities such as Korea Advanced Nano Fab Center, Advanced Institutes of Convergence Technology, and Gyeonggi Bio Center to "Gwanggyo Techno Vally." In the near future, this study can have an effect on new town projects including a R&D cluster by different local govern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