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漢韓大辭典』에 수록된 『史記·列傳』 관련어휘 誤謬硏究

@article{ART002031708},
author={ 최태훈 },
title={『漢韓大辭典』에 수록된 『史記·列傳』 관련어휘 誤謬硏究},
journal={비교문화연구},
issn={1598-0685},
year={2015},
volume={40},
pages={213-238},
doi={10.21049/ccs.2015.40..213},
url={http://dx.doi.org/10.21049/ccs.2015.40..213}

TY - JOUR
AU - 최태훈
TI - 『漢韓大辭典』에 수록된 『史記·列傳』 관련어휘 誤謬硏究
T2 - 비교문화연구
PY - 2015
VL - 40
IS -
PB - 경희대학교(국제캠퍼스) 비교문화연구소
SP - 213-238
SN - 1598-0685
AB - 본 논문은 『한한대사전』에 기재된 『사기·열전』관련 어휘 가운데 드러나 보이는 5 가지의 문제를 규정(옳게 바꿈)한 것이다. 필자는 크게 의미해석 오류수정, 의미해석보충수정으로 나누어 설명하였다. 그 대강의 내용은 아래와 같다. 첫째, 의미해석 오류수정에서는 “가여”, “교칙”, “관채”의 풀이가 『한한대사전』에서 잘못 기재되어있음을 밝혔다. 독자로 하여금 혼돈을 일으키기 쉬운 그럴듯한 해석으로 본의를 상실한 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각각은 “빌려 줌→주다”, “정리함→옛것을 제거하고 새롭게 꾸밈, 수식, 교정윤식(색)”, “관찰하여 채택함. 살펴서 취함→ (주의 깊게) 찾아보다, 물색하다”로 의미해석을 수정해 주어야 한다. 둘째, 의미해석보충수정에서는 “효실”, “심념”의 의미항목이 부족함을 언급하였다. 각각에 대하여“실력을 드러내다”, “깊은 시름에 잠기다”의 풀이를 보충해 주었다. 또한 국내외 학자들의 번역본을 비교해보면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을 수 있다. “가여” 항목은 정범진의 풀이가 가장 정확했다. “교칙” 항목은 박일봉, 왕리기, 양종현·학지달의 풀이가 비교적 타당했다. “관채”항목은 박일봉과 왕리기의 번역이 적합했다. “효실” 항목에서는 김원중이 올바른 해석을 했으며, “심념” 항목은 왕중의 번역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사료된다.
KW - 『漢韓大辭典』, 『史記·列傳』, 假與, 校飭, 觀采, 效實, 深念
DO - 10.21049/ccs.2015.40..213
UR - http://dx.doi.org/10.21049/ccs.2015.40..213
ER -

최태훈 (2015). 『漢韓大辭典』에 수록된 『史記·列傳』 관련어휘 誤謬硏究. 비교문화연구, 40, 213- 238.

최태훈 . 2015, “『漢韓大辭典』에 수록된 『史記·列傳』 관련어휘 誤謬硏究”, 비교문화연구, vol. 40, pp. 213-238. Available from: doi:10.21049/ccs.2015.40..213

최태훈 “『漢韓大辭典』에 수록된 『史記·列傳』 관련어휘 誤謬硏究” 비교문화연구 40 pp. 213-238 (2015): 213.

최태훈 . 『漢韓大辭典』에 수록된 『史記·列傳』 관련어휘 誤謬硏究 비교문화연구 [Internet]. 2015; 40 : 213-238. Available from: doi:10.21049/ccs.2015.40..213

최태훈 . “『漢韓大辭典』에 수록된 『史記·列傳』 관련어휘 誤謬硏究” 비교문화연구 40 (2015): 213-238. doi: 10.21049/ccs.2015.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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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韓大辭典』에 수록된 『史記·列傳』 관련어휘 誤謬硏究

비교문화연구

약어 : -

2015, vol.40, pp.213 - 238

DOI : 10.21049/ccs.2015.40..213

발행기관 : 경희대학교(국제캠퍼스) 비교문화연구소

연구분야 : 문학

최태훈¹

¹건국대학교

인용한 논문 수 : - 서지 간략 보기

초록

본 논문은 『한한대사전』에 기재된 『사기·열전』관련 어휘 가운데 드러나 보이는 5 가지의 문제를 규정(옳게 바꿈)한 것이다. 필자는 크게 의미해석 오류수정, 의미해석보충수정으로 나누어 설명하였다. 그 대강의 내용은 아래와 같다. 첫째, 의미해석 오류수정에서는 “가여”, “교칙”, “관채”의 풀이가 『한한대사전』에서 잘못 기재되어있음을 밝혔다. 독자로 하여금 혼돈을 일으키기 쉬운 그럴듯한 해석으로 본의를 상실한 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각각은 “빌려 줌→주다”, “정리함→옛것을 제거하고 새롭게 꾸밈, 수식, 교정윤식(색)”, “관찰하여 채택함. 살펴서 취함→ (주의 깊게) 찾아보다, 물색하다”로 의미해석을 수정해 주어야 한다. 둘째, 의미해석보충수정에서는 “효실”, “심념”의 의미항목이 부족함을 언급하였다. 각각에 대하여“실력을 드러내다”, “깊은 시름에 잠기다”의 풀이를 보충해 주었다. 또한 국내외 학자들의 번역본을 비교해보면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을 수 있다. “가여” 항목은 정범진의 풀이가 가장 정확했다. “교칙” 항목은 박일봉, 왕리기, 양종현·학지달의 풀이가 비교적 타당했다. “관채”항목은 박일봉과 왕리기의 번역이 적합했다. “효실” 항목에서는 김원중이 올바른 해석을 했으며, “심념” 항목은 왕중의 번역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