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의 내러티브 특징과 현대적 요소의 활용 방식 연구

@article{ART002441404},
author={ 염원희 },
title={tvN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의 내러티브 특징과 현대적 요소의 활용 방식 연구},
journal={대중서사연구},
issn={1738-3188},
year={2019},
volume={25},
number={1},
pages={249-281},
doi={10.18856/jpn.2019.25.1.008},
url={http://dx.doi.org/10.18856/jpn.2019.25.1.008}

TY - JOUR
AU - 염원희
TI - tvN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의 내러티브 특징과 현대적 요소의 활용 방식 연구
T2 - 대중서사연구
PY - 2019
VL - 25
IS - 1
PB - 대중서사학회
SP - 249-281
SN - 1738-3188
AB - 본 연구는 텔레비전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을 통해 퓨전사극의 관습이 무엇이며, 이를 바탕으로 장르 내부에서 개성적인 변주가 이루어지면서 대중성을 확보해가는 과정을 확인하고자 한다. <백일의 낭군님>은 퓨전사극의 관습을 심화하는 방식으로 오히려 관습성을 탈피하고자 하였다. 기존 드라마에서 반복된 갈등의 역사를 종합적으로 제시함으로써 시청자들이 쉽게 몰입할 수 있도록 하였고, 궁중 암투를 그리면서도 이와 분리된 공간을 설정하여 남녀의 로맨스를 충실하게 그려내었다. 두 개의 개별적인 수수께끼를 제시하여 내러티브를 풍부하게 만들었다. 또한 ‘비혼’과 기득권의 횡포라는 사회문제를 이야기하고, 시대상을 반영한 인물과 신조어와 줄임말을 활용한 대사 등 현대 문화의 조선적 해석을 시도하여 과거로 오늘을 보는 것이 아니라, 오늘의 시각으로 과거를 보는 시점을 취하여 새로움을 선사했다. 드라마 콘텐츠의 성공은 관습에서 벗어나는 것이 아니라, 이를 바탕으로 무엇을 변화시킬 수 있는가를 고민해야 하는 데 있다. <백일의 낭군님>은 퓨전사극의 현재와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드라마이다.
KW - 퓨전사극, 백일의 낭군님, 혼종성, 내러티브 관습, 드라마 콘텐츠
DO - 10.18856/jpn.2019.25.1.008
UR - http://dx.doi.org/10.18856/jpn.2019.25.1.008
ER -

염원희 (2019). tvN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의 내러티브 특징과 현대적 요소의 활용 방식 연구. 대중서사연구, 25( 1), 249- 281.

염원희 . 2019, “tvN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의 내러티브 특징과 현대적 요소의 활용 방식 연구”, 대중서사연구, vol. 25, no. 1, pp. 249-281. Available from: doi:10.18856/jpn.2019.25.1.008

염원희 “tvN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의 내러티브 특징과 현대적 요소의 활용 방식 연구” 대중서사연구 25.1 pp. 249-281 (2019): 249.

염원희 . tvN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의 내러티브 특징과 현대적 요소의 활용 방식 연구 대중서사연구 [Internet]. 2019; 25( 1), : 249-281. Available from: doi:10.18856/jpn.2019.25.1.008

염원희 . “tvN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의 내러티브 특징과 현대적 요소의 활용 방식 연구” 대중서사연구 25, no.1 (2019): 249-281. doi: 10.18856/jpn.2019.25.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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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의 내러티브 특징과 현대적 요소의 활용 방식 연구

대중서사연구

약어 : -

2019, vol.25, no.1, pp.249 - 281

DOI : 10.18856/jpn.2019.25.1.008

발행기관 : 대중서사학회

연구분야 : 학제간연구

염원희¹

¹단국대학교

인용한 논문 수 : 1 서지 간략 보기

초록

본 연구는 텔레비전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을 통해 퓨전사극의 관습이 무엇이며, 이를 바탕으로 장르 내부에서 개성적인 변주가 이루어지면서 대중성을 확보해가는 과정을 확인하고자 한다. <백일의 낭군님>은 퓨전사극의 관습을 심화하는 방식으로 오히려 관습성을 탈피하고자 하였다. 기존 드라마에서 반복된 갈등의 역사를 종합적으로 제시함으로써 시청자들이 쉽게 몰입할 수 있도록 하였고, 궁중 암투를 그리면서도 이와 분리된 공간을 설정하여 남녀의 로맨스를 충실하게 그려내었다. 두 개의 개별적인 수수께끼를 제시하여 내러티브를 풍부하게 만들었다. 또한 ‘비혼’과 기득권의 횡포라는 사회문제를 이야기하고, 시대상을 반영한 인물과 신조어와 줄임말을 활용한 대사 등 현대 문화의 조선적 해석을 시도하여 과거로 오늘을 보는 것이 아니라, 오늘의 시각으로 과거를 보는 시점을 취하여 새로움을 선사했다. 드라마 콘텐츠의 성공은 관습에서 벗어나는 것이 아니라, 이를 바탕으로 무엇을 변화시킬 수 있는가를 고민해야 하는 데 있다. <백일의 낭군님>은 퓨전사극의 현재와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드라마이다.

키워드

퓨전사극, 백일의 낭군님, 혼종성, 내러티브 관습, 드라마 콘텐츠

참고문헌(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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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행본] 김용수 / 2000 / 드라마 분석 방법론-연극, 영화 그리고 TV드라마의 해석을 위하여 / 집문당
[단행본] 대중서사장르연구회 / 2009 / 대중서사 장르의 모든 것 / 이론과 실천
[학술지] 박유희 / 2006 / 최근 역사물에 나타난 서사 재구성의 의미-고구려 관련 사극 <주몽>을 중심으로 / 한민족문화연구 (19) : 43 ~ 66
[학술지] 배상민 / 2017 / <응답하라> 시리즈의 도식적 내러티브를 통해 본 한국 사회의 문제해결 모델 / 애니메이션연구 13 (4) : 97 ~ 122
[학술지] 염원희 / 2012 / 텔레비전 드라마에 있어 민속의 재현 문제 / 실천민속학 연구 20 : 35 ~ 69
[학위논문] 우혜민 / 2013 / 퓨전사극드라마의 특성에 관한 연구 :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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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행본] 이명현 / 2017 / 고전서사와 문화콘텐츠 스토리텔링 / 경진출판
[학술지] 이은애 / 2009 / 역사드라마의 ‘징후적 독해’ : 거대담론과 작은 이야기의 공존 가능성으로서의 역사 드라마 / 한국문예비평연구 (30) : 221 ~ 269
[학술지] 이종수 / 2012 / 역사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의 미학적 요소 분석 / 미디어, 젠더 & 문화 (22) : 187 ~ 224
[단행본] 이진호 / 2018 / 한국사회와 갑질문화 / 이담북스
[학술지] 조미숙 / 2013 / 역사 전유의 세 가지 방식 - 퓨전사극 속 왕의 서사를 중심으로 - / 한국문예비평연구 (40) : 265 ~ 297
[학술지] 조인희 / 2011 / 정통사극과 퓨전사극의 문제점 및 특징으로 인한 발전방안과 전망에 관한 연구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5 (3) : 77 ~ 84
[학술지] 최지운 / 2016 / 퓨전사극에 나타난 남장여인 캐릭터 연구 - <빛나거나 미치거나>, <밤을 걷는 선비>, <화정>을 중심으로 - / 영상문화콘텐츠연구 0 (0) : 23 ~ 46
[기타] / 2018 / “tvN 월화史 새로 썼다” 종영 ‘백일의 낭군님’ 도경수 남지현의 기적 / OSEN, 2018.10.31
[기타] / 2018 / 캐스팅 난항․찬밥취급… ‘백일의 낭군님’ 어찌 효자됐나 / 일간스포츠, 2018.10.31
[기타] / 2018 / [홍혜민의 B:TV] 백일의 낭군님의 자수성가, 드라마 불황 깰 해답 될까 / 한국일보, 2018.11.2
[인터넷자료] / 드라마 홈페이지 기획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