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와 ‘민주화운동’에 대한 ‘세대 기억’의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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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천정환 },
title={1980년대와 ‘민주화운동’에 대한 ‘세대 기억’의 정치},
journal={대중서사연구},
issn={1738-3188},
year={2014},
volume={20},
number={3},
pages={187-220},
doi={10.18856/jpn.2014.20.3.006},
url={http://dx.doi.org/10.18856/jpn.2014.20.3.006}

TY - JOUR
AU - 천정환
TI - 1980년대와 ‘민주화운동’에 대한 ‘세대 기억’의 정치
T2 - 대중서사연구
PY - 2014
VL - 20
IS - 3
PB - 대중서사학회
SP - 187-220
SN - 1738-3188
AB - 이 글은 80년대에 대한 기억정치의 특징들에 대해 논하며, 그 핵심 내용인 민주화운동과 세대 주체의 문제를 다룬다. 영화 <변호인>과 <26년> 같은 대중영화와 유시민・이건범・김명인・김영환 등 몇몇 민주화운동세대의 회고에 대해 논급하여, 국가-대중-주체 등 기억 당사자 사이에서 주조돼온 기억정치의 구조를 살폈다. “각성 - 참여 - 투쟁 - 고난 - 극복 - 승리 - 보상 - 공식화 - 화해”를 골조로 하는 공식 기억은 오늘날 ‘정치의 양극화’와 기억투쟁의 이데올로기화・‘진영화’에 맞닥뜨리고 있다. 80년대라는 시간의 구조와 그 인식의 특징은 시대의 주체에게 비가역적인 성장과 몰락, 상승과 전락의 경험으로서 계속 특별한 의미를 갖고 유아론적인 인식과 ‘민주화’에 대한 편향된 기억을 생산하는 경향이 있다.
KW - 세대론, 기억정치, 집단기억, 민주화운동, 80년대, 386세대, 486세대
DO - 10.18856/jpn.2014.20.3.006
UR - http://dx.doi.org/10.18856/jpn.2014.20.3.006
ER -

천정환 (2014). 1980년대와 ‘민주화운동’에 대한 ‘세대 기억’의 정치. 대중서사연구, 20( 3), 187- 220.

천정환 . 2014, “1980년대와 ‘민주화운동’에 대한 ‘세대 기억’의 정치”, 대중서사연구, vol. 20, no. 3, pp. 187-220. Available from: doi:10.18856/jpn.2014.20.3.006

천정환 “1980년대와 ‘민주화운동’에 대한 ‘세대 기억’의 정치” 대중서사연구 20.3 pp. 187-220 (2014): 187.

천정환 . 1980년대와 ‘민주화운동’에 대한 ‘세대 기억’의 정치 대중서사연구 [Internet]. 2014; 20( 3), : 187-220. Available from: doi:10.18856/jpn.2014.20.3.006

천정환 . “1980년대와 ‘민주화운동’에 대한 ‘세대 기억’의 정치” 대중서사연구 20, no.3 (2014): 187-220. doi: 10.18856/jpn.2014.20.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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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와 ‘민주화운동’에 대한 ‘세대 기억’의 정치

대중서사연구

약어 : -

2014, vol.20, no.3, pp.187 - 220

DOI : 10.18856/jpn.2014.20.3.006

발행기관 : 대중서사학회

연구분야 : 학제간연구

천정환¹

¹성균관대학교

인용한 논문 수 : 27 서지 간략 보기

초록

이 글은 80년대에 대한 기억정치의 특징들에 대해 논하며, 그 핵심 내용인 민주화운동과 세대 주체의 문제를 다룬다. 영화 <변호인>과 <26년> 같은 대중영화와 유시민・이건범・김명인・김영환 등 몇몇 민주화운동세대의 회고에 대해 논급하여, 국가-대중-주체 등 기억 당사자 사이에서 주조돼온 기억정치의 구조를 살폈다. “각성 - 참여 - 투쟁 - 고난 - 극복 - 승리 - 보상 - 공식화 - 화해”를 골조로 하는 공식 기억은 오늘날 ‘정치의 양극화’와 기억투쟁의 이데올로기화・‘진영화’에 맞닥뜨리고 있다. 80년대라는 시간의 구조와 그 인식의 특징은 시대의 주체에게 비가역적인 성장과 몰락, 상승과 전락의 경험으로서 계속 특별한 의미를 갖고 유아론적인 인식과 ‘민주화’에 대한 편향된 기억을 생산하는 경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