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중국공산당 19차 전국대표대회는 포스트 시진핑과 시진핑 집권 2기의 정책은 무엇인가에 관심이 집중되었던 대회였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후계자를 지명하지 않고 시진핑 사상을 당장에 명기하면서 시진핑을 중심으로 권력집중 현상이 나타났다고 평가하고 있다. 특히 덩샤오핑의 개혁개방 정책에 대한 보완과 수정을 통해 새로운 시대로의 진입을 주장하고 있다. 이는 덩샤오핑과 결별하고 마오쩌둥과 같은 반열에 올라섰다는 평가도 있지만 정치적인 발전보다는 정체와 후퇴로 회귀하고 있다는 부정적인 이미지도 없지 않다. 19차 당 대회는 중국의 국내정치의 변화, 경제정책, 대외관계 등의 변화와 향후 중국의 전망을 예측할 수 있는 척도가 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구체적으로 분석할 가치가 있다는 것이 본 논문의 동기인 동시에 목적이라고 볼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첫째, 19기 중국공산당 지도부의 인적구성과 의미를 살펴보고, 다음으로 시진핑 집권 2기의 특징이라고 볼 수 있는 후계자 지명 철회 문제, 시진핑 사상, 대외정책 및 경제 정책에 대한 분석하고자 한다. 셋째로 당 대회에 대한 평가를 하고, 마지막으로 당 대회 이후의 중국 정치에 대한 전망과 시사점을 분석하고자 한다.

키워드

19차 중국공산당 대회, 시진핑, 시진핑 사상, 신형국제관계, 중미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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