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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所藏の高麗大藏經と外蔵 - 大藏經の範疇と外蔵の價値について -

A Study on Koryo-Tripitaka (高麗大藏經) and Woijang(外蔵) of the possession in Japan

석당논총
약어 : -
2017 no.68, pp.113 - 138
DOI : 10.17842/jsa.2017..68.113
발행기관 : 동아대학교 석당학술원
연구분야 : 기타인문학
Copyright © 동아대학교 석당학술원
93 회 열람

동국대학교 출판부에서 발간된 고려대장경 영인본에는 총 1,498부 6,558권의 경전과 외장 15부 237권으로 나뉘어 수록되어 있다. 이 영인본에는 대장이 제1 권부터 제43 권까지, 외장이 제44 권부터 제47 권까지 각각 수록되어 있고 제48 권은 그 총목록이며 총 48책으로 구성되어있다. 그 외장 대부분은 대장과 비슷한 시기에 조성되었기 때문에 『대장목록(大藏目録)』이나 『보유목록(補遺目録)』에 편재된 경전을 따로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대등한 문화유산으로 평가해야 한다는 견해가 있다. 대장과 외장의 조성사업이 거의 같은 시기에 행해져 그 사업에 참여한 자들이 서로 밀접한 관계가 있었다. 외장 『종경록(宗鏡錄)』간기에는 「남해(南海)」라고 새겨져 있어 대장의 조성 장소에 대해 논의되어 있다. 이와 같이 한국에서는 대장에 못지않게 외장에 관한 연구도 활발히 이루어져 있다. 한편 일본에서는 대장에 관한 연구 성과는 많으나 외장에 관한 연구는 성행하지 못하고 있다. 일본에는 대장의 소재가 각지에서 확인되어 있었지만, 이제까지 외장에 관한 소재를 정리된 적은 없었다. 그래서 본고에서는 일본 소장의 대장과 외장의 소재를 정리하고, 대장의 범주, 외장의 가치, 그리고 대장과 『내전수함음소(内典随函音疏)』 관계에 대해 검토했다. 일본에서는 전근대에 인쇄된 대장과 1900년대 이후에 인쇄된 대장의 존재를 확인했다. 이들은 외장이 있는 것과 없는 것, 두 가지로 분류된다. 즉 전근대에 인쇄된 대장에 외장을 포함하지 않은 것은 이것은 대장경의 범주에 속하지 않기 때문이다. 외장의 대부분은 경․율․론 삼장이 아니라 그 주석서에 속하는 것들이다. 그러나 외장에는 화엄과 선에 관한 중요한 전적이 여러 포함되어 있다. 『조당집(祖堂集)』은 외장에 입장되지 않았더라면 영원히 산일되었을지도 모른다. 또한, 의천의 『신편제종교장총록』에 보이지 않은 균여의 저술 중에서 4부 16권도 다행히 외장에 포함되어 있다. 『조당집』이나 균여의 저술이 포함된 외장에는 한국 불교뿐만 아니라 동아시아 불교의 소중한 전적들이 포함된 것도 사실이다. 외장 대부분은 대장과 거의 비슷한 시기에 조성되었기 때문에 이는 문화적인 가치가 있다는 것도 당연하다. 하지만 일본에서 외장이 흥미를 끌지 못하는 것은 그것이 대장경의 범주로 간주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근년 해인사에서 『내전수함음소』권490의 경판이 발견되고, 이와 대장의 관계에 대해서 논의되어 왔다. 그러나 이것은『대승리취륙파라밀다경(大乗理趣六波羅蜜多經)』10권 권말 음의로서 붙여진 뿐이며, 고려시대에 그 경판이 500여권 조성된 것이 아니다.

Koryo-Tripitaka(고려대장경) and Most Woijang(외장) were made in the same times. Therefore, similarly to Koryo- Tripitaka, research on Woijang is actively conducted. Korean researchers argue that they must be evaluated as equal cultural heritage. But, the study on Koryo-Trikitaka is active, and there is not a study on Woijang in Japan. The location of much Koryo- Tripitaka is confirmed in Japan. But the location of Woijang was not covered all until now. Therefore I arranged the location of Koryo-Tripitaka and Woijang of the possession in Japan. And I examined Category of Koryo-Tripitaka, Value of Woijang, a problem of the Najeonsuhameumso-Sutra(내전수함음소). It is as follows when I arrange the result. Koryo-Trikitaka of the possession in Japan is classified in print of the pre-modern(Koryo and Chosen Dynasty) and the print of modern times. Of these, the former does not have Woijang, and it is confirmed in the latter that there is Woijang. In other words the Tripitaka printed in pre-modern can confirm that Woijang was not included in a category of the Tripitaka. Most of Woijang do not belong to Sūtra. Vinaya. Abhidharma and belong to the Commentaries. To be exact, a category of the Tripitaka does not contain Woijang. However, important documents about Hwaŏm(화엄) and Zen(선) are included in Woijang, and are the documents which are precious in the East Asia Buddhism. Most of Woijang are made at time same as the Koryo-Tripitaka. Therefore, as for those cultural value, the indication to be equality is natural. But, I must judge that it is not a category of the Koryo-Tripitaka when I watch it printed in pre-modern. In addition, in late years a wood blocks of Najeonsuhameumso-Sutra was discovered in Haeinsa(해인사). It has been argued about Najeonsuhameumso-Sutra and relations with Koryo-Tripitaka afterwards. But, this was only attached to the end of a volume of Tâshaṅlitshüliupolo-mitokin(대승리취륙파라밀다경) as a certain meaning implied by variety of the Pronunciation(음의). And it was not settled for more than 500 for Koryo period. In other words a category of the Koryo-Tripitaka does not contain Najeonsuhameumso-Sutra, too.

고려대장경 범주, 외장(外藏), 『내전수함음소(内典随函音疏)』
Category of Koryo-Tripitaka, Woijang(외장), Najeonsuhameumso-Sutra(내전수함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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