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爲己之學’에의 沈潛과 趙榥의 <人道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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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조은별 },
title={‘爲己之學’에의 沈潛과 趙榥의 <人道行>},
journal={어문연구(語文硏究)},
issn={1229-1617},
year={2018},
volume={46},
number={3},
pages={203-220},
doi={10.15822/skllr.2018.46.3.203},
url={http://dx.doi.org/10.15822/skllr.2018.46.3.203}

TY - JOUR
AU - 조은별
TI - ‘爲己之學’에의 沈潛과 趙榥의 <人道行>
T2 - 어문연구(語文硏究)
PY - 2018
VL - 46
IS - 3
PB - 한국어문교육연구회
SP - 203-220
SN - 1229-1617
AB - 조은별, 2018. ‘위기지학’에의 침잠과 조황의 <인도행>, 어문연구, 179 : 203~220 본 논문은 19세기를 유교적 가치관이 붕괴 혹은 해체되어가는 시기로 전제한 채 작품의 진의를 억압 혹은 은폐하여 해석한 경우에 대한 문제의식에서 시작되었다. 그리고 그 대표적인 예라 할 수 있는 19세기 사족 조황의 시조 작품 중 <인도행>의 의미를 재고해보고자 하였다. 하여 조선조 성리학이 조황과 같은 재지의 한미한 사족에게 ‘위기지학’으로서 역할 하였음을 확인하고, 이에 더해 <인도행> 서를 분석하여 <인도행> 해석의 기반으로 삼았다. 그 결과 조황의 <인도행>은 치인하지 못한 데에 대한 아쉬움보다는 위기지학에 좀 더 침잠할 것을 표명하는 작품으로, 조황이 <인도행>을 통해 자식에게 자신과 같은 삶을 살 것을 전하고자 하였다고 보았다.
KW - 趙榥, <人道行>, 爲己之學, 19世紀, 在地士族, 朝鮮後期, 國文詩歌
DO - 10.15822/skllr.2018.46.3.203
UR - http://dx.doi.org/10.15822/skllr.2018.46.3.203
ER -

조은별 (2018). ‘爲己之學’에의 沈潛과 趙榥의 <人道行>. 어문연구(語文硏究), 46( 3), 203- 220.

조은별 . 2018, “‘爲己之學’에의 沈潛과 趙榥의 <人道行>”, 어문연구(語文硏究), vol. 46, no. 3, pp. 203-220. Available from: doi:10.15822/skllr.2018.46.3.203

조은별 “‘爲己之學’에의 沈潛과 趙榥의 <人道行>” 어문연구(語文硏究) 46.3 pp. 203-220 (2018): 203.

조은별 . ‘爲己之學’에의 沈潛과 趙榥의 <人道行> 어문연구(語文硏究) [Internet]. 2018; 46( 3), : 203-220. Available from: doi:10.15822/skllr.2018.46.3.203

조은별 . “‘爲己之學’에의 沈潛과 趙榥의 <人道行>” 어문연구(語文硏究) 46, no.3 (2018): 203-220. doi: 10.15822/skllr.2018.46.3.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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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爲己之學’에의 沈潛과 趙榥의 <人道行>

어문연구(語文硏究)

약어 : -

2018, vol.46, no.3, pp.203 - 220

DOI : 10.15822/skllr.2018.46.3.203

발행기관 : 한국어문교육연구회

연구분야 : 한국어와문학

조은별¹

¹고려대학교

인용한 논문 수 : 2 서지 간략 보기

초록

조은별, 2018. ‘위기지학’에의 침잠과 조황의 <인도행>, 어문연구, 179 : 203~220 본 논문은 19세기를 유교적 가치관이 붕괴 혹은 해체되어가는 시기로 전제한 채 작품의 진의를 억압 혹은 은폐하여 해석한 경우에 대한 문제의식에서 시작되었다. 그리고 그 대표적인 예라 할 수 있는 19세기 사족 조황의 시조 작품 중 <인도행>의 의미를 재고해보고자 하였다. 하여 조선조 성리학이 조황과 같은 재지의 한미한 사족에게 ‘위기지학’으로서 역할 하였음을 확인하고, 이에 더해 <인도행> 서를 분석하여 <인도행> 해석의 기반으로 삼았다. 그 결과 조황의 <인도행>은 치인하지 못한 데에 대한 아쉬움보다는 위기지학에 좀 더 침잠할 것을 표명하는 작품으로, 조황이 <인도행>을 통해 자식에게 자신과 같은 삶을 살 것을 전하고자 하였다고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