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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여행 서사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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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지역 연구의 흐름 중 하나는 지역의 정체성이 중심의 욕망으로부터 발명·기획되어 왔음을 밝히는 것이다. 그러나 지역의 정체성이 중심으로부터 발명·기획된 것을 아는 것으로 현재 가속화되고 있는 중심과 지역의 위계적 관계에 접근할 수 없다. 오히려 한국 사회에서 강력하게 중심을 욕망하고, 구성하려 한 동력으로 우회해야 할 것이다.
때문에 본고에서는 1990년대 초반 여행 서사가 폭발적으로 생산된 지점에 윤후명과 한비야의 여행 서사에 드러난 당대 한국의 동일성 욕망을 살펴보고자 한다. 윤후명의 여행 서사는 성찰적인 성격에도 불구하고 외부에서 한국의 동질성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의 성찰은 오리엔탈리즘적이다. 한편 ‘가난’하고 ‘위험’한 아시아, 아프리카 등지를 여행한 한비야의 여행기는 경제 성장의 비전이 제시된 이래 한국사회가 꾸준히 욕망해온 서구 선진국의 자리에 가닿는 것을 가능하게 해 주었다. 한비야의 세계 여행은 강대국의 오리엔탈리즘을 로컬의 입장에서 반복하고 있다.
윤후명과 한비야의 여행 서사에서 보듯 세계 내 한국의 표상이 서울로 집중되는 동안 지역 공간은 성찰적 내면에 의해 소비되고 있다. 신경숙의 『외딴방』에서 ‘고향집’으로 표상되고 있는 지역 정읍은 도시(서울 구로공단)에서 상처받은 고독하고 불안한 내면에 의해 편안하고 고요한, 위로와 치유의 공간으로 발명되었다. 더 나아가 발명된 정읍의 이미지는 정읍이라는 지역 정체성의 기원이 된다.

목차

국문초록
1. 현실에 대한 문학적 대응으로서 여행 서사
2. 성찰적 여행 서사의 오리엔탈리즘
3. 여행 서사의 상상적 글로벌리즘
4. 성찰적 내면에 의해 발명된 지역
5.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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